안동소방 구조대와 합동 훈련
내수면 사고대응 역량 강화 등
내수면 사고대응 역량 강화 등
경북소방본부는 6일 안동호에서 내수면 깊은 물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안동소방서와 합동으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경북도 119특수구조단과 안동소방서 구조대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헬기, 구조보트 등 10대의 장비를 동원해 내수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30m 이상의 깊은 물 수난사고 대비 사고 수습 및 현장대응 잠수 역량을 강화했다.
훈련 내용은 안동호에서 낚시객들이 타고 있던 낚싯배가 전복되면서 수난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30m가 넘는 깊은 물속에서의 요구조자 수색훈련과 수중 인명구조기법,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등에 대한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실종된 요구조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소방헬기와 드론을 활용한 공중 수색활동과 제트스키, 구조보트를 이용한 수상 수색활동 등 수난구조 대응 매뉴얼에 따른 실전 상황과 같은 합동훈련을 반복 했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구조대원들이 평소 강인한 체력단련과 첨단장비를 활용한 고도의 잠수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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