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중국전 앞둔 이민아 "올림픽 나갈 마지막 기회, 간절하고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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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중국전 앞둔 이민아 "올림픽 나갈 마지막 기회, 간절하고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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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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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민은 영국 무대에서 뛰며 더욱 성장했다. 뉴스1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이민아(인천 현대제철)가 중국과의 도쿄올림픽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오는 8일 오후4시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중국과의 도쿄 올림픽 플레이오프 1차전을 벌인다. 2차전은 13일 원정으로 펼쳐지고, 이 종합 승부에서 중국을 꺾으면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다.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이민아는 “개인적으로 이제 나이도 있고 (올림픽에 나설)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여자 축구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에 나선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대표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멈추지 않아 플레이오프가 2차례나 연기되는 등 여러 변수를 겪어야 했다.

이민아는 이에 대해 “일정이 2번이나 취소돼 1년을 기다렸는데, 그만큼 더 간절하고 절실하다”면서 팀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중국전을 앞두고 고강도 훈련을 펼쳤고 특히 수비 압박 훈련을 많이 했다. 좋은 경기를 할테니 지켜봐달라”고 필승을 약속했다.

영국 무대에서 뛰다 합류한 이금민(브라이튼) 역시 올림픽 진출을 향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이금민은 “은퇴하기 전에 꼭 나가보고 싶은 무대”라며 “그동안 올림픽에 도전해 실패한 언니들도 많다. 그 언니들을 생각해서라도 올림픽 본선 진출을 꼭 이루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금민은 “영국 무대에서 뛰며 강한 선수들 사이에서 어떻게 뛰어야 할지 터득했다”면서 “우리 대표팀에는 전방에 빠른 선수들이 많다. 어리고 능력 좋은 선수들도 많다. 충분히 경쟁력 있다”는 말로 중국전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한국과 중국의 플레이오프 2차전은 13일 쑤저우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8일 경기를 마친 뒤 9일 중국행 비행기에 올라 곧바로 현지 적응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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