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관호초등학교(교장 류창경)는 최근 전교생이 호이팜 농장 ‘꼬마 농부 체험실’에서 상추모종을 심었다.
모종을 심은 50여명의 꼬마 농부들은 각자의 이름표를 단 자기 플랜트에 구멍을 만들어 모종을 심고, 자신이 심은 식물에 물을 주며 정성을 쏟는 모습을 보였다.
호이팜 농장은 무탄소 유기농 채소를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생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느끼게 하고, 유기농 채소와 상호작용을 통해 올바른 인성교육과 소통능력을 함양하게 해 저탄소 녹색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로 자라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처음으로 꼬마농부 체험을 하는 1학년 학생들은 “내가 심은 상추모종이 잘 자랄지 기대가 된다. 매일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고, 싱싱하게 잘 자라도록 보살펴 줄 것이다”며 꼬마농부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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