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포항시너스극장서
수익금 불우이웃에 전달
지역대학생들이 마련한 독립영화를 만나보자.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학생들이 주최하는 `대학독립영화제’가 7일 오후 8시에 포항시너스 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학독립영화제는 `따뜻한 프러포즈’를 주제로 한국영화아카데미 공모 수상작 10여편 영화를 소개한다. `허그(HUG)’ `해바라기’ 등 대학생들의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지도를 맞은 한동대 강사웅 경영경제학부장은 “이번 영화제에서는 지역에서 관람하기 힘든 시험적인 작품을 볼 수 이을 것”이라며 “포항지역사회와 대학교간의 교류의 장으로 마련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영화제를 준비한 한동대 안규성 학생은 “한동대학교 6명의 학생들이 포항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라며 “이번 영화제는 수익금 전액을 포항의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여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람자에게는 사랑의 팔찌도 함께 준다. 관람료 3000원. 문의 054)260-1410.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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