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올해 수출성장률이 우수한 업체에 대해 영문카탈로그 제작 등 홍보비를 특별지원한다.
홍보비 지원사업은 올해 지역의 수출증가율이 목표였던 7%를 초과해 14%를 달성하면서 지역에 수출진흥분위기가 형성된 것에 따른 것이다.
지원 대상은 2006년 수출실적이 100만달러 이상 1000만달러 이하의 지역 중소제조업체 가운데 수출실적이 30% 이상 증가한 업체이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내년 1월 4일까지 코트라 대구·경북무역관에 신청을 하면심사를 거쳐 수출실적이 우수한 기업순으로 최종 선정해 업체 당 300만원 한도에서 홍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피드백을 통해 수출을 확대하고 수출의 증가가 지역경제 전반에 영향을 끼쳐 장기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대구시청 국제통상팀 803-3291.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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