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시무식 갖고 힘찬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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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시무식 갖고 힘찬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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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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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미래위해 新성장동력 만들것”
대구 “희망의 도시건설·새로운 도약”
 
 
 대구시와 경북도는 2일 오전 각각 시무식을 갖고 무자년(戊子年)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선 지역 경제의 장기 침체를 감안한 듯 `희망의 도시 건설’`다시한번 해보자’`새로운 도약’ 등의 미래 지향적인 구호들이 잇따라 등장했다.
 특히 시장, 도지사의 신년사에서는 경제적 재도약 문제가 집중 언급됐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대구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와 경제자유구역 선정 등에 따른 자신감 회복, 정치환경의 변화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새해에는 그동안의 패배주의를 떨쳐 버리고 열정과 패기로 조국 근대화를 이끌었던 긍지를 다시 살려 일류 대구 건설을 위해 힘차게 전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김 시장은 이어 “10년 내에 대구를 일류 도시로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 `할 수있다’는 자신감이 중요하다”면서 “모든 시민이 열정을 갖고 화합하면서 급변하는 시대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면 대구가 반드시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설 수있다”고 강조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도청강당에서 열린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2008년 새해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경북의 자존과 미래를 확인받는 한 해가 돼야 한다”면서 “우선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해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이끌어 내는 등 미래 경북을 먹여 살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도지사는 또 “농촌 들녘이 새로운 희망으로 생동감이 넘치고 다함께 잘 사는행복한 복지 경북을 만드는 데 정성을 다할 것”이라면서 “지난해 ’경북 방문의 해`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관광의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낮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매일신문 주최 신년교례회에는 지역 주요기관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무자년 새해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을 다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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