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학(학장 전동흔) 산학협력단은 지난 10일부터 2일간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교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2007년 특성화 재정지원사업 자체평가 및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교육인적자워부에서 주관한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된 (특성화 3영역과, 주문식교육, 산학협력취업약정제교육) 부분에 대한 연구과제물(전시)과 보고서를 중심으로 하는 자체평가로 실시됐다.
　전동흔 학장은 “이젠 대학교육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학생들과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맞춤식 교육과정과 학과중심의 특성화 사업이 대학의 경쟁력이다”며 대학 특성화 교육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이날 특강을 위해 방문한 직업능력개발원 강종훈 선임연구원은 “타 지역대학의 프로젝트를 비해 문화컨텐츠(유형문화유산복원)와 주문식교육(여성·노인대상)이 인상적이었다”며 “특성화에 대한 경북과학대학의 그동안의 실적들을 볼 때 이번 프로젝트별 연구과제 결과가 상당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