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훈<사진> 전 대구 수성구청장이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홍준표 예비후보의 ‘jp희망캠프’ 대구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홍 예비후보 캠프는 30일 이 전 수성구청장을 대구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 선대위원장은 홍 예비후보의 측근으로 지난 4·11 총선 때 대구 수성을 홍준표 국회의원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홍 후보의 무소속 당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홍 의원 당선 후에는 ‘대구산업구조개편특별위원회’를 이끌며 홍 의원의 지역 현안 파악과 정책 개발을 도왔다. 홍 예비후보 캠프 측은 최근 홍 후보의 지지율이 전국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이 선대위원장이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행정고시 22회 공직자 출신인 이 선대위원장은 대구시 환경녹지국장, 경제산업국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쳐 15~16대 수성구청장을 지낸 행정의 달인으로 평가받는다. 대선 이후 치러질 내년 전국 동시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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