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지난 7월 31일까지 경상북도 보건·복지 관련 종사자 및 연구자 등 경상북도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했다.
총 29건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1,2차 서면심사와 최종 대면심사를 거쳐 10건의 과제를 선정하고 재단 대표이사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해뜨락 최창현 원장이 차지했다. 최창현 원장은 “경북지역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탈(脫) 시설화가 장애인가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제안했다.
이 과제는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탈 시설화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위한 기초조사로 시의 적절한 연구로 평가됐다.
이외에도 ‘한국형 노인전용주거시설 모델개발: 노인주거복지시설을 중심으로’, ‘국가적 재난위기에 따른 시각장애인의 사회적 고립(Social Isolation) 실태조사: 코로나19와 지진을 경험한 경상북도시각장애인을 중심으로’등의 제안들이 선정됐다.
최우수 제안을 포함한 선정된 10건의 제안은 연구진의 검토를 거쳐 2022년 재단 연구과제로 선정해 연구를 진행한다.
이욱열 대표이사는 “경상북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선정된 이번 연구과제는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경북공동체를 구현하고, 모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실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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