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억 들여 기술교육 등 다양한 사업 추진
군위군(군수 박영언)이 꿈과 비전으로 가득한 `복지군위 실현’을 위한 친환경농업 육성 및 성공적 추진을 목표로 360억원의 예산을 들여 기술교육,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쌀 전업농 등 54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실시 중인 ▲친환경농업 ▲고품질쌀 생산 ▲과수 ▲양념류 ▲한우 ▲양봉 등 품목별 영농기술교육과 여성농업인의 자질 향상을 위한 취미과제교육 등은 교육에 참가한 농업인들의 열기로 가득하다.
이 같은 반응은 군이 운영 중인 교육과정이 농업인을 위한 품목별 맞춤형과 체계적인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과, FTA·DDA 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진 농업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떠오른 친환경농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뜨거운 관심이 자발적인 참여와 뜨거운 열기를 불러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오는 31일 마무리 되는 이 교육은 국내·외 농업여건의 변화에 대처한 정보교류와 함께, 선진기술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의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 교육을 위해 군위군생활개선회(회장 차상희) 회원들은 교육에 참가한 농민들의 활력을 위해 5명이 한조가 되어, 각 교육장 마다 따뜻한 음료와 다과를 제공하는 등 도우미를 자청하고 있다. 군위/황병철기자 h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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