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3개리 마을별로 공동방제단을 구성하고 시에서 배부한 방제약 코니도 약 325병을 오후 2시부터 산과 연접한 농림지 주변에 중점 방제 작업을 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산림과와 공조해 농지에 인접한 산림을 집중적으로 방제했다.
농민 A모씨는 “복숭아 등 농작물 피해는 막심한데 우리 농민들 힘으로는 불가항력이어서 피해가 더 확산하기 전에 행정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긴급 방제를 하니 마음이 놓인다”고 안도했다.
우득정 대창면장은 “작년보다 이른 시기에 돌발병해충이 발생해 과수 재배 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속적인 예찰 및 방제활동을 통해 농가를 지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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