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색 품종 편중현상 극복
맛·당도 중점 트렌드 대응
지역 농업인 소득향상 기대
전국 최고의 사과 생산지인 봉화군이 미래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소득창출을 위한 골든애플 과원조성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맛·당도 중점 트렌드 대응
지역 농업인 소득향상 기대
봉화사과의 전국 최고 명품브랜드 육성을 위해 컬러푸드와 색깔 마케팅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 골든애플 밀식과원 조성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군은 후지, 홍로 등 붉은색 위주의 품종 편중현상을(78%)을 극복하고 소비자 요구의 다양성 충족과 맛과 당도를 중시하는 과일 소비트랜드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22㏊(37농가)에 이어 올해 14㏊(36농가)의 골든애플 밀식과원을 조성해 총 50㏊의 골든애플 과원이 색깔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골든애플의 대표 품종은 시나노골드, 황옥으로 생육기 과피색은 기존 사과와 같이 녹색기를 거치나 착색기(색이 나는 시기)에는 황금색으로 착색돼 잎따기(적엽), 반사필름 깔기, 착색제 살포, 과실 돌리기 작업 등이 간편해 고용 인건비 절감 등 생산비를 절감하는 생력화율 10%정도 향상되고 고밀식 재배체계로 생산성이 향상되는 장점이 있다.
엄태항 군수는 “재소비자 만족도가 높고, 향후 사과시장의 컬러 혁신을 주도할 골든애플 밀식과원을 확대해 사과농가의 생산비 절감은 물론 소득향상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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