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농협 대리창고 등 3곳서 367t
대구 달성군이 23일을 시작으로 공공비축미 포대벼 매입에 들어갔다.달성군은 지역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산물벼 건조 수수료, 공공비축미 건조 수수료 및 PP포대비, 벼 계약재배 농가 장려금을 전액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달성군은 이날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사흘 간 현풍농협 대리창고 등 3곳에서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9177포대(367t) 매입을 진행한다. 매입은 일품과 조령, 2개 품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매입 대금은 출하 농가의 수확기 자금 부담을 고려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을 40kg 1포대당 3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지급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태풍·병충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확의 결실을 이뤄낸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올해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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