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차 작품전시회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기획공모인 양조장 공간조성사업과 일반 공모 사업팀 등 총 8개 사업에 참가한 주민들이 제작한 작품 및 공간조성작품을 전시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군은 올해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 공모사업, 생기발랄! 오순도순! 영양 만들기 프로젝트Ⅰ~Ⅲ을 총 3분기에 걸쳐 실시했으며, 주민들이 제안한 총 29개의 사업이 선정돼 진행됐다.
그 마무리인 이번 사업에서는 기획공모인 양조장 공간조성에 △캔아트교육 △천아트교육 △퀼트&자수공방, △천연염색체험 △주민참여 양조장공간조성 △목공교실 및 양조장공간조성 등의 사업팀이 참여했다.
△캔아트팀은 양조장 보존품을 재활용한 인테리어소품 및 업사이클링 작품을, △천아트팀은 양조장 카페공간에 커튼을, △퀼트&자수공방팀은 양조장 좌식공간의 쿠션과 앞치마, 티매트 등을 제작했다.
△천연염색체험팀은 청년창업공간의 방석과 앞치마, 식매트 등을, △주민참여 양조장 공간조성팀은 청년창업공간 테이블과 의자를, △목공교실 및 양조장 공간조성팀은 야외 공간에 벤치와 협탁, 솟대 등 인테리어 소품 등을 제작해 설치했다.
이 외 △도시재생영상기록Ⅲ팀은 군 도시재생 거점시설 및 주민참여사업 등이 포함된 군 도시재생사업 영상을 제작했고, 전시회 때 일부를 상영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2021년도에만 총 29개 팀의 주민제안이 사업화돼 실행됐으며 특히 100년의 역사를 가진 양조장을 주민들 손으로 직접 가꾸는 등 주민참여 및 활성화의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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