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약목면 의용소방대에서는 지난 21일 오후 4시 약목면복지회관에서 배상도 칠곡군수님을 비롯한 강찬영 칠곡소방서장 등 각 읍면의용소방대장 및 유관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사진>
이임하는 김진천(제13대·54)대장은 지난 2005년부터 3년동안 2005년 약목면 교리 감로페인트 화재 진압을 비롯해서 전남 장성 폭설피해 복구지원 등 크고 작은 대민 지원뿐 아니라 소방 활동에 많은 일을 하여 2007년도 소방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제14대 약목면 의용소방대 대장으로 취임하는 이재호(52)씨는 취임사에서 앞으로 지난 1942년 창설이래 많은 일들을 해오신 선배님들의 뜻을 잘 받들어 거듭날 수 있는 소방대로 그 위상을 새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5년여 동안 의용소방대 활동을 하고 퇴임하는 이재무, 이명호, 허정태씨에게 전역패를 전달하면서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배상도 칠곡군수는 그동안 지역안정을 위하여 노력하여 온 이임 김진천 대장과 퇴임하는 대원들에게 그동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재호 대장을 비롯한 신임 간부에 대해서는 임용축하와 지역의 각종 재해·재난예방 활동과 복구에 앞장서 탁월한 지도력으로 군민 모두가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안정과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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