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폭력 추방 기간 맞이해 '2021년 폭력예방주간 캠페인' 추진
안동시는 지난 26일 안동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이날 캠페인은 ‘안동시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이해 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에게 행해지는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개최됐다.
안동시청·안동경찰서·성폭력상담소·가정폭력상담소·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참여해 여성폭력·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신고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홍보물도 전달했다.
본인 및 주변인이 성폭력·가정폭력에 노출될 시에 ‘여성긴급전화 1366’을 통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쉼터 및 법률지원도 받을 수 있다. 아동학대는 누구든지 아동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이 있는 경우 ‘신고전화 112’에 신고할 수 있다.
한편 안동시는 피해자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자 성폭력·가정폭력 피해로 인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성폭력상담소 및 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피해자 지원을 위한 상담·사례관리·홍보활동 등을 진행해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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