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비 12억… 15개 구간
도시가스 공급관 매설 완료
타 연료비比 30~50% 절감
고령군은 올해 사업비 12억원(도비 1억4000만원, 군비 7억원, 대성에너지 3억6000만원)으로 군청 앞 상가구간, 대가야시장 내 주택구간 등 15개구간에 도시가스 공급관 매설을 완료하고 현재까지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605세대에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도시가스 공급관 매설 완료
타 연료비比 30~50% 절감
군에 따르면 도시가스(천연가스)는 공기보다 가벼워 누출되더라도 대기 중에 쉽게 확산되므로 화재 등의 사고 위험성이 매우 적으며, 배관을 통해 가스기기까지 공급되기 때문에 별도의 수송수단이나 연료 저장시설이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타 연료에 비해 연소성과 열효율이 높아 에너지절약에 기여하는 경제적인 연료이며, 현재까지 5806세대이며, 대가야읍 3090세대(세대대비 62%), 다산면 2716세대(세대대비 67%)에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으며 연료비 절감(타연료 대비 30∼50% 절감)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으로 타지역 이탈을 방지하는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곽용환 군수는 “안전하고 저렴한 도시가스 공급확대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면서 “현재에도 수요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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