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고령권에 물류운하시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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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고령권에 물류운하시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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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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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道, 물류.업무.주거단지 갖춘 600만㎡규모 신도시 조성  
 
 경북도는 경부운하 배후지역인 성주·고령권에 대한 개발 구상을 밝혔다.
 도는 성주·고령권 개발과 관련, 차기정부 인수위가 경부운하 최대의 물류기지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 `국제 물류크루즈 도시’로 개발계획을 수립, 신도시와 관광단지, 자연생태 체험공원 등을 조성한다는 것.
 도는 성주·고령권 운하 배후지역 개발 계획에서 우선, 공용(화물·여객)터미널이 들어 설 것으로 예상되는 고령군 다산면 지역에는 600만㎡의 부지에 화물터미널과 함께, 물류단지, 주거단지, 업무단지 등을 갖춘 인구 5만명 정도의 중저밀도 신도시인 `물류운하 도시’를 개발한다.
 또한, 성주 지역에 `자족형 휴먼 신도시’건설과 관련, 후보지를 선남면 등지를 유력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
 도가 구상하고 있는 자족형 휴먼 신도시는 600만㎡ 정도의 부지에 타운하우스 등 친환경적 주거단지와 함께, 휴양단지,레포츠단지를 갖추는 것은 물론, 친환경적 미니 산업단지를 함께 만들 계획이다.
 특히, 이 신도시는 최근 유럽 등을 중심으로 개발이 확산되고 있는 친환경적,친인간적 도시로써, 보행 중심의 도로체계,저층 중심의 환경 친화적 주거타운과 함께, 무공해 공장 등을 갖춰 전원생활자나 귀향자·은퇴자 중심의 특화된 도시로 조성해 나간다면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기대했다.
 도는 또한 성주·고령지역이 고대 대가야 문명이 발달된데다 가야문화가 낙동강과 바다를 통해 일본에 전래 되었던 점에 착안, 이를 테마로 한 크루즈 관광단지를 개발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도는 이밖에 풍부한 낙동강 생태 자원 등을 활용해 `자연생태체험 테마공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여홍동기자 y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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