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 디지털 청년 내일 사업
지역사랑 청년일자리사업 최종 선정
대구 북구가 정부 등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청년 일자리 사업에 나선다.지역사랑 청년일자리사업 최종 선정
13일 북구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서 ‘행복 북구 디지털 청년 내일 사업’, ‘지역사랑 청년일자리사업’ 등 2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지역 청년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 자산 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북구는 공모 선정에 따라 국·시비 등 총 3억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디지털 기술 및 온라인 관련 업무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청년과 지역 내 사회복지·돌봄 서비스 등의 역할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정착을 유도한다. 또 지역 내 디지털 전환 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등에 인건비를 지원,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년 1월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대구직업전문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 참여 청년과 기업(비영리단체)을 모집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청년들이 북구에 터전을 잡고 희망찬 내일을 설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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