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섬유업체가 활로를 찾기 위해서는 FTA를 충분하게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세관장 박창언)은 한-미 FTA 체결 등 본격적인 FTA 특혜교역시대를 맞아 지역 섬유산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의 재도약 발판 및 전반적인 섬유산업의 구조 혁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섬유산업의 FTA 활용을 통한 성공전략’ 설명회를 갖는다.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공동주관으로 25일 오후 3시부터 세인트웨스턴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 대구세관은 섬유업체 및 관련기관이 FTA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섬유관련 FTA 특혜관세 제도 및 FTA형 섬유산업 비즈니스 모델과 컨설팅에 대해 설명한다.
또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원산지확인 및 검증시스템 구축방안 연구 보고에 이어 대구노동청의 각종 기업체에 지원하는 지원금 제도에 관한 안내와 FTA 전반에 대한 질의ㆍ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서 지역 업체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
한편 대구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정보망 및 전문지식 부족으로 실질적인 FTA혜택을 보지 못하는 중소업체에 대한FTA 관련 기업 상담을 위한 FTA비즈니스모델 컨설팅T/F팀을 가동해 업체들이 FTA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업체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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