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여성기자협회 50주년’ 행사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로서 대선 승리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대표는 선대위 복귀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행사 이후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예정된 오찬 회동에 대해서는 “원래부터 만나기로 돼 있던 일정이 공교롭게 (지금) 된 것”이라며 “별다른 논의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선대위 복귀를) 설득하느냐’는 질문에는 “김 위원장과 저는 척하면 척하는 사이”라며 “불필요한 이야기는 잘 안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로 출근하면서 이 대표의 선대위 복귀 가능성에 대해 “(복귀를) 물어보겠지만 그 사람 성격을 봐서 설득한다고 돌아오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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