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2억 원 수상
영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공모사업 실적 심사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27일 발표한 심사 결과로 시는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관계자는 올해 처음 실시한 행정안전부의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지역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 사업에 최종 21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자체, 지역 금융기관이 협력해 저신용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저금리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평가는 2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안부에서 실적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영천시는 특히 저신용 소상공인 지원 실적과 지역 서민 금융기관 참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4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과 행안부와 시가 예산을 투입해 대출금액의 이자 3%를 2년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 보증 규모 50억 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더 많은 소상공인이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정상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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