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약자시설 재난발생 선제적 대응… 병원·시설 지원 협력
영덕소방서(서장 김태준)가 10일 피난약자시설에서 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호 협력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영덕군 주요 노인요양시설 4개소(영덕제일요양병원, 효요양병원, 사랑마을, 행복마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시 노인요양시설들이 상호 간 시설의 일부를 개방해 임시 피난대피시설로 사용하고 피난자의 이송지원 및 겨울철 저체온환자의 상태 악화방지 등을 위해 각 병원과 시설을 지원 협력키로 했다.
또한, 협약에 따라 영덕군 안전재난건설과도 재난발생 시 비상대피시설 활용과 재난구호키트 신속 지급 및 피난자 이송지원 등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김태준 서장은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인명피해 방지와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노인요양시설의 소방안전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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