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조용한 설 명절을 보내게 될 독거노인 40세대를 방문해 쌀 1포대(10kg)씩 나눠드리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석보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매 명절마다 물품을 기탁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는데 앞장서고 있다.
쌀을 전달받은 A모(여.82)어르신 등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등으로 출입이 어려워 쌀 구입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새마을회에서 쌀을 나눠줘 구입걱정을 덜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용걸 협의회장과 김해주 부녀회장은 “사랑의 쌀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새해의 첫 명절인 설날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초한 면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해 꾸준히 봉사해주시는 석보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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