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본청 및 읍면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불감시 및 진화인력 238명을 취약지에 집중배치해 지상감시강화, 산불진화헬기를 통한 공중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비상근무태세를 강화해 산불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 일몰 시 까지 산불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조체제 유지 등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하여 산불발생 시 즉각적인 진화로 산림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 소각행위 △성묘객들에 의한 묘지에서의 유품소각 행위 △산림 내 흡연 및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입산 시 화기물 소지 △불을 사용하는 풍등을 날리는 행위 등 위반사항에 대해 예외 없이 집중단속 한다.
시 산림과 관계자는 “동절기 가뭄으로 인해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이며 사소한 불씨가 원인이 되어 큰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굉장히 높다”라며 “특히 화목보일러나 아궁이 재처리 미흡으로 인한 산불도 증가 추세이므로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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