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직격탄’ 포항 관광업계, 재도약 위해 뭉쳤다
  • 모용복선임기자
‘코로나 직격탄’ 포항 관광업계, 재도약 위해 뭉쳤다
  • 모용복선임기자
  • 승인 2022.0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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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공원내 스페이스 워크서
1000만 관광객 유치목표 달성
‘포항 관광 활성화‘ 퍼포먼스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포항지역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지난 5일 환호공원내 스페이스워크에서 2022 포항관광활성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3년차에 접어든 코로나19로 가장 직격탄을 맞은 포항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위축된 관광시장 재도약을 위해 한 팀으로 뭉쳤다.

포항문화관광협회(회장 임현철)와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회장 김도준), 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회장 임현철)는 5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5일 환호공원내 스페이스워크에서 2022 포항관광활성화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3개 관광 관련 협의회에서 올 초 포항시 1000만 관광객 유치목표를 함께 달성하기 위해 행사 기획부터 전 과정을 협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민간주도로 마련돼 의미가 더 크다.

이날 행사는 3개 관광관련 협의회와 포항시 관광산업과, 식품산업과, 해양산업과에서 하나의 팀이 돼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관광시장의 발전가능성과 활성화를 기원하는 결의문의 낭독에 이어, 관광활성화 소망풍선 날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임현철 포항문화관광협회장(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장 겸임)은 “관광업계가 지금까지 이정도로 어려운 적이 없었다”며, “지금이야말로 도약을 위해 관광관련 협회 회원들이 나서야 할 때라 생각해 자발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상황의 걸림돌’을 ‘도전과 도약의 기회’로 희망의 날개짓을 시작한 관광관련 협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비효과를 통해 2차, 3차 연계 소상공인들에게도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시차원에서도 경제·환경·복지 모든 분야에서 ‘희망특별시 포항’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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