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명품을 인정받는 우곡원예 영농조합법인의 우곡수박이 지난달 3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령출장소로 부터 12농가 11.2ha면적에 대해 친환경 무농약 인증을 받았다.
우곡원예영농조합법인(대표 홍부기)에서는 무농약재배를 위해 3년전부터 화학비료를 줄이고 퇴비와 유기질 비료의 사용, 푸른들가꾸기사업의 면적을 대폭 확대해 땅심 높이기에 주력한 결과 법인회원 전원(22명)이 품질 인증을 받게 됐다.
이로써 우곡수박의 품질인증 면적이 우곡면 전체 334ha의 12%인 39.2ha로 늘어나게 됐다.
홍부기 대표는 “무농약 인증을 통해 날로 어려워지는 농업환경의 변화와 안전농산물생산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한 몫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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