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 4일반산단·항만 배후단지 632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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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4일반산단·항만 배후단지 632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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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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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포항시·케이유피·신한銀 등 7개 민·관 공동출자
1조2000억 투입…종합물류·유통단지센터 등 건립

 
 (2009년 8월) 개항될 영일만항 4선석 컨부두 준공에 대비, 항만 인접지역 일대에 대규모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와 항만 배후단지가 민·관 공동출자로 조성될 전망이다.
 영남내륙산업의 환태평양·물류 전초기지화를 위해 조성될 영일만항 배후단지는 영일만 일대 4일반산업단지 364만㎡와 항만 배후단지 268만㎡등 총 632만㎡ 규모다. 이 대규모 배후단지는 경북도와 포항시, (주)케이유피, 신한은행, 한미파슨스(주),(주)커이리츠앤파튼너스 등 7개 민·관이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 제3섹트 방식으로 1조2천억원을 투자해 건설하는 포항지역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사업과 관련, 시는 5일 오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김관용 지사, 박승호 시장,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기관단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출자 사업참여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특히 시는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산업입지에관한 법률과 신항만건설촉진법에 근거한 사업 시행 및 주관청을 해양수산부와 포항시로 구분해 동일한 출자구성원의 2개의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 각각 300억원의 수권자본금을 목표로 포항시 20%,신한은행 등 금융사 25%, (주)케이유피 30%, 한미파슨스 5%, (주)커이리츠앤파트너스 5%, 기타 잔략투자자 15% 출자하기로 했다.
 사업 추진에서 시는 4일반산업단지와 항만배후단지가 상호 연계된 광역개발계획을 수립한다는 것. 시는 또 제1산업단지 토지를 현물(120억상당)출자하고 인허가, 보상민원, 시급성 등을 맡는다. 신한은행 등 민간기업에서는 개발에 필요한 대규모 자본금과 조달과 기술 및 시공을 전담한다.
 이곳 산업단지는 타지역 산업단지보다 싼값에 분양이 가능해 시가 유치를 계획하고 있는 항만배후 종합물류, 유통단지조성, 국제비즈니스센터, 호텔, 공공업무시설, 주택용지 조성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포항을 환태평양 물류 전초기지로 발돋움하게될 항만 대규모 배후산단 조성과 관련, 민선4기 출범후 박승호 시장이 숨가쁘게 현장을 뛴 사업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김명득기자 kim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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