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출소 후 누범기간 중에 길가에 주차된 차량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안동경찰서는 11일 길가에 주차된 승용차 훔쳐 몰고 다닌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 30분께 안동시 태화동 한 식당 앞에 주차된 B씨의 승용차를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교도소를 출소한 후 누범기간 중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A씨는 인근 또 다른 식당 앞에 주차된 승용차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훔친 승용차를 몰고 다른 동네로 이동해 절도 행각을 계속한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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