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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국내에서 운항하는 항공운송사업자의 안전도 정보를 1국토부 누리집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공되는 정보는 △최근 5년간 항공사별 사망사고 내역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등의 안전평가 결과 △ 우리나라 항공사 중 기령 20년을 초과한 항공기(경년항공기)다.
국토부에 따르면 2017~2021년까지 5년간 사망자를 유발한 항공기 사고는 세계적으로 총 14개사 14건이다.
ICAO를 비롯해 미국연방항공청, 유럽연합에서 발표한 항공안전우려국 중에서는 터키항공, 에티오피아항공, 러시아 아예로플로트, 타이항공, 말레이시아항공, 아에로멕시코 등 6개 항공사가 국내 운항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우리나라 11개 항공사가 보유한 항공기는 총 363대로, 이 중 경년항공기는 △대한항공(25) △아시아나항공(16) △진에어(3) △에어인천(3) 등 총 47대다. 전년대비 2대가 늘었다.
국토부는 항공사별 안전도 정보에 따라 우수항공사는 연 2회, 사고유발, 안전우려국 지정 항공사 등에 대해서는 최대 8회로 차등화된 안전 관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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