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독립운동기념관 건립 기여 등
한국 독립운동사 분야 업적 남겨
한국 독립운동사 분야 업적 남겨
국립안동대학교 김희곤<사진> 사학과 명예교수가 최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초대 관장에 임명됐다.
김희곤 명예교수(관장)는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사학과에서 학·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8년부터 안동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재직 중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편찬위원회 위원장, 안동독립운동기념관 및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퇴직 후에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위원으로 활동했다.
특히 독립운동의 역사를 대중에게 알리고 기리기 위한 안동독립운동기념관(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건립과 운영을 이끌었으며 독립운동가 발굴에도 힘쓰는 등 한국 근대 시기 독립운동사 분야에서 여러 업적을 남겼다.
한편 올해 3·1절에 개관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국가보훈처 산하기관으로 관장은 일반임기제 고위공무원(국장급)이다. 서울 서대문구 옛 서대문구의회에 자리잡고 있으며 3.1운동과 그 정신을 계승해 세워진 대한민국의 산실인 임시정부와 의정원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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