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가 지역 이·미용 업소들의 자생력 강화 및 안정적 발전 도움에 나선다.

26일 계명문화대학에 따르면 최근 대구시의 ‘2022년 이·미용 플러스 컨설팅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계명문화대 헤어디자인과는 지역 소재 이·미용 업자들을 대상으로 경영 마인드, 고객서비스 및 고객관리, 홍보마케팅, 헤어 커트 및 드라이 기술 교육을 지원한다.

또 ‘찾아가는 일대일 맞춤형 기술컨설팅’을 통해 개별 영업장을 방문, 애로 기술 컨설팅을 시행한다.

대학 측은 이·미용 업자들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1~5기 각 기수별로 20명씩 총 10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 뒤 6~12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생 1인당 교육 참여 횟수는 4~5회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대구지역 뷰티산업이 한 단계 선진화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