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 나서
간담회 열어 참여 방안 모색
“시범사업 원활한 추진 위해
지역 의료기관들 참여 중요
안정적 정착 위해 협조 당부”
포항시가 의료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위해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간담회 열어 참여 방안 모색
“시범사업 원활한 추진 위해
지역 의료기관들 참여 중요
안정적 정착 위해 협조 당부”
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상병수당 시범사업에 지역 의료기관 참여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보건복지부 상병수당추진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포항시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포항의료원 등 5개 종합병원, 의료기관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병수당 시범사업 실시에 앞서 원활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보건복지부 상병수당추진단의 포항 방문을 환영하면서 성공적인 시범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히고, 의료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의료기관 참여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사회보장제도로, 올해 7월부터 포항을 포함한 전국 6개 지자체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며, “포항시가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시범지역에 선정돼 다른 지역보다 3년 먼저 상병수당 지원 혜택을 받게 된 만큼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복지 희망특별시 포항 구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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