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가 의료취약지역인 오지마을 경로당을 활용해 구강보건서비스인 `치아사랑방’을 운영키로 해 노인들의 치아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치아사랑방은 군 보건소가 치과진료 과목이 없는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구강보건방문팀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 이동식 치과의료장비를 이용해 어르신들의 구강관리 요령 및 상담, 발치, 충치치료, 의치 초음파 세척, 구강위생용품 배부 등으로 노인들의 치아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치아사랑방은 12~13일 용궁면 덕계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14~15일 감천면 수한리, 21~22일 호명면 금릉1리, 26~27일 보문면 수계리, 28~29일 상리면 보곡리 등5개 경로당을 방문하게 된다.
군 보건소는 내실있는 치아사랑방 운영으로 구강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고 구강질환 및 조기 치아관리로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 한편, 지역주민들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다양하게 펼쳐 나갈 방침이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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