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 안동대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 받아
  • 정운홍기자
권영세 안동시장, 안동대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 받아
  • 정운홍기자
  • 승인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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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청 시대 성장 토대 마련
지역과 대학 상생기반 구축
안동역 이전 등 숙원사업 추진
기업 맞춤 인재 육성 등 호평
권영세 안동시장(왼쪽 두 번째)이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 받고 부인 송채령 여사(오른쪽 두번째)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왼쪽)이 국립 안동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 받고 부인 송채령 여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이 17일 국립안동대학교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권 시장이 성공적으로 경북도청을 안동으로 이전해 신도청 시대 경북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고 안동형일자리 사업으로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것이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된 배경으로 보인다.

바이오·백신, 헴프 특구 산업 등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안동형일자리 사업은 기업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권 시장이 첫 취임 한 2010년 안동시 살림살이는 7100억원 수준이었으나 2017년 1조원을 돌파하고, 올해 민선 7기를 마무리하며 1조4350억원으로 2배 넘게 늘어났다.

안동시민의 숙원이던 중앙선 복선전철이 준공되고 안동역 이전으로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과 구)역사부지 개발을 위한 기본계획을 구상하는 등 도심 전반의 활력 회복을 도모해 왔다. 또한 원도심 상권 전반을 종합적으로 개발·지원하는 상권르네상스 선정으로 낙후된 원도심 상권을 ‘스마트 상권’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제4차 예비문화도시 지정을 통해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시민들의 문화적 삶 확산에 힘써왔다.

2010년 당시 SK케미칼(주)과의 협약으로 국내 최대 세포배양 백신공장을 유치했고 이로써 2021년 국내 최초로 안동에서 코로나 백신이 생산·출하되며 선제적인 투자유치가 결실을 맺었다.

이와 함께 헴프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경북바이오 2차 산업단지 개발, 임청각 복원 등 안동이 나아가야 할 미래 기반도 마련했다.

3대문화권사업의 완공과 함께 금년 하반기 국제교육도시연합총회와 세계역사도시회의를 유치해 세계 속에 안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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