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으로 사업전환 또는 디지털 접목을 돕는다.

18일 계명대에 따르면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22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운영 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학 측은 올해 2회에 걸쳐 ‘소상공인 디지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기 과정은 6월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하며, 이달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2기 과정은 9~11월 진행하고, 8월 중 참가자를 선발한다.

소상공인 디지털 아카데미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융합해 네이버 등 국내 이커머스 진출을 비롯해 알리바바 등 글로벌 이커머스 접목과 크라우드펀딩,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한 소상공인 e(전자상거래·이커머스)-비즈니스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창완 계명시민교육원 창업대학장은 “그동안 쌓아온 e-비즈니스 교육과 창업 지원 경험, 인프라를 집중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이커머스 비즈니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