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대회는 코로나 영향으로 2년 만에 다시 재개돼 잘 정비된 울릉도 해안 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풀코스에 건각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회는 경북도와 울릉군이 주최하고 울릉로타리클럽(회장 전종환)과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 한국마라톤TV(대표 이규운)가 주관한다.
종목은 울릉읍 사동리 울릉문화예술체험장(옛 장흥초등학교)을 출발해 해안 도로를 따라 일주하는 풀코스, 하프, 10㎞, 5㎞ 등 4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건강한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과 일반 참가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울릉군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염분에 약하다는 연구와 걸맞게 해안을 따라 염분 바람을 마시며 달리기 때문에 많은 마라톤 마니아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울릉 섬지역 내에서 전국 규모의 대회가 열린다는 자부심으로 발열 검사 등 엄격한 방역수칙을 지켜 참가자를 입도시킨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고 청정지역의 아름다운 해안 과 기암괴석의 절경을 안고 달리는 최고의 마라톤 코스에 전국 마라톤 동호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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