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선성현문화단지 등 일원
6~8월 말까지 프로그램 진행
산성공원의 자연 즐길 수 있는
모래놀이터·야외 도서관 운영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선성현문화단지와 산성공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로그아웃 쉼’ 행사를 6월부터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6~8월 말까지 프로그램 진행
산성공원의 자연 즐길 수 있는
모래놀이터·야외 도서관 운영
이번 행사는 ‘자연과 어우러진 쉼’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3대문화권사업 기반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일요일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은 안동 성희여고에서 촬영했던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을 배경으로 한 ‘지금 우리 안동은’과 ‘한옥펍’이다.
선성현문화단지 내에서 진행되는 이색 좀비 어드벤처 체험 프로그램 ‘지금 우리 안동은’은 좀비로부터 도망 다니며 치료제를 찾아 탈출하는 게임이다. 오싹한 분위기와 실감나는 좀비NPC를 통해 관광객의 무더위를 가시게 할 스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류와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한옥펍’은 안동호의 멋진 풍경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그 밖에도 나만의 찻잎 찾기 체험, 테라리움과 비누 만들기, 타로체험, 옛날 놀이체험 등이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로그아웃 쉼’은 산성공원의 자연공간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낮에는 피크닉 세트 대여, 모래놀이터,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가족·연인들이 산성공원에서 쉬어갈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야간에는 산성공원을 배경으로 인생 샷을 찍어주는 ‘나이트 로맨틱 인생 샷 투어’를 진행해 저녁 무렵 산성공원의 매력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로그아웃 쉼’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선성현문화단지와 산성공원이 가진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경북 대표 관광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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