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리틀야구단, 한국야구 꿈나무로 ‘무럭무럭’
  • 추교원기자
경산리틀야구단, 한국야구 꿈나무로 ‘무럭무럭’
  • 추교원기자
  • 승인 2022.0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 강남지회장배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서 ‘영광의 우승’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
8강 진출도… 본선 우승 노려
경산 리틀야구단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총 4일간 대구 강변야구장에서 열린 ‘2022 강남지회장배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산 리틀야구단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총 4일간 대구 강변야구장에서 열린 ‘2022 강남지회장배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산 리틀야구단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총 4일간 대구 강변야구장에서 열린‘ 2022 강남지회장배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산 리틀야구단은 16강전 첫 게임을 대구 수성구 리틀야구단과 대결에서 10:2 승리를 거두고, 대구 중구 리틀야구단과의 8강전에서 10:3, 준결승전에서는 경북 구미 리틀야구단을 만나 4:2로 승리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11일 결승전에서는 대구 북구 리틀야구단을 맞아 15:3이라는 성적으로 압도적인 대승을 거두면서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라 할 수 있는 대구경북권 소속 리틀야구단 17개 팀이 참가해 서로 기량을 발휘하며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 리틀야구단은 지역의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09년 창단 후, 이번 대회 우승을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 8강 이상의 성적 및 대구·경북대회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의 리틀야구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대구경북 대회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제 3회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U-12, 화성드림파크)에서 8강에 진출해 가을 제주도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서 전국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경산 리틀야구단은 서상우 감독과 함께 리틀 40명, 주니어 25명의 선수로 구성돼 제2의 이승엽, 양준혁, 구자욱 선수를 꿈꾸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주말과 방학 기간을 이용해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심신을 단련시키는 유·청소년 스포츠로써 경산시에서 크게 각광받고 있다.

한편, 2020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SK와이번스에 지명된 박형준(외야수) 선수, 2021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라이온즈에 지명된 강도훈(외야수) 선수 및 장재혁(투수) 선수가 경산 리틀야구단 출신으로 프로선수의 꿈을 이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