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관련 산업의 메카가 될 영일만 2산업일반단지 조성 공사 기공식이 19일 오전 11시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승호 포항시장, 이병석 국회의원, 김용대 경북도행정부지사, 박문하 포항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경제계인사,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기공을 축하했다. 이날 기공으로 영일만 2일반산업단지에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강림중공업, 참앤씨, 엔케이, 신한이앤씨 등 5개사가 입주, 내년 초에 공장을 본격 가동하게 되면 8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5200명의 고용창출, 2500억원의 주민소득 효과를 가져오게 될 전망이다. 총 사업비 1060억원(공사비 265억, 보상비 등 795억)이 투입된 이번 조성공사에는 경남 마산의 (주)KG건설과 포항의 신진종합건설(주)이 공동도급자로 참여했다. 글/김명득·사진/임성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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