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
사업 성과·미래 비전 발표
“2030년 친환경인프라 집중
매출액·영업이익 균형 성장”
포스코그룹은 5일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소개하기 위해 2022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를 가졌다.사업 성과·미래 비전 발표
“2030년 친환경인프라 집중
매출액·영업이익 균형 성장”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 등 국내외 기관투자가,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그룹은 2010년 리튬 추출 기술 개발을 시작한 이래 △양·음극재 사업 본격화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인수, 호주 리튬, 니켈 및 탄자니아 흑연 광산 지분 투자 등 이차전지 원소재 사업 강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진출 △차세대 이차전지소재 역량 마련 등 이차전지소재 공급에 필요한 밸류체인 구축에 힘써왔다.
포스코그룹은 행사에서 아르헨티나 염호, 호주 리튬 및 니켈 광산, 포스코HY클린메탈 등 글로벌 사업 현장의 최신 영상을 활용한 가상 체험 기회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전중선 경영전략팀장은 “철강 중심의 사업구조로 인해 포스코홀딩스의 주가 추이는 철강 시황에 따라 등락을 반복하는 순환적 흐름을 보여왔다”며 “이러한 흐름에서 벗어나 우상향하는 성장형 그래프로 전환하기 위해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신성장 사업에 집중하고 그룹의 균형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철강 중심의 사업구조를 다변화해 2030년에는 철강, 친환경미래소재, 친환경인프라 사업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균형을 이루는 성장 구조를 확립한다는 목표다.
7일에는 싱가포르에서 해외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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