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지·집에서 전자문서 결재처리 가능
포항시는 직원들이 출장지나 집에서 인터넷으로 언제 어느 곳에서나 사무실 처럼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온라인 원격근무서비스’를 20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이 시스템은 출장지 또는 집에서도 인터넷으로 정부 가상사설망(GVPN)을 활용해 내부행정망에 접속해 전자결재, 새올행정시스템 등의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면, 사무실에서 기안한 전자문서를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어느 곳에서도 결재처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원격근무를 위해서는 민간의 공인인증서와 마찬가지로 공무원에게만 발급되는 행정전자서명(GPKI)을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만 사용 가능하다.
이번 온라인 원격근무서비스가 정착되면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어디서나 공무원들이 행정업무처리가 가능해 업무처리 신속성 확보 및 행정공백 최소화로 빠른 행정 서비스가 가능해 진다.
아울러 휴일 또는 퇴근 후에 다시 사무실로 출근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재택근무가 가능해 공무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일권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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