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시안컵 유치 신청' 한국, 호주·카타르·인니와 경쟁…일본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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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안컵 유치 신청' 한국, 호주·카타르·인니와 경쟁…일본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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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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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최를 두고 한국과 호주, 카타르, 인도네시아가 4파전을 벌인다.

AFC는 18일(한국시간) “2023 AFC 아시안컵 개최 희망을 접수 받은 결과 총 4개국이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개최를 검토했던 일본이 포기하면서 한국, 호주, 카타르, 인도네시아가 유치 경쟁을 펼치게 됐다.

당초 2023 아시안컵은 내년 6월16일 중국에서 개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중국이 지난 5월 자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개최를 포기했고, AFC는 새로운 개최국을 물색했다.

한국은 1960년 2회 대회 이후 63년 만에 국내 개최를 위해 2023 아시안컵 유치 의향서를 지난달 30일 제출했다.

한국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출신 손흥민(토트넘)이 건재한 상황에서 아시안컵을 국내서 열어 우승을 노린다는 구상이다. 한국은 4년마다 열리는 아시안컵에서 1956년 1회 대회와 1960년 2회 대회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벤투호’는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대회에서 카타르에 패해 8강서 탈락한 바 있다.

한편 2023 아시안컵 개최국은 오는 10월 열리는 AFC 집행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AFC는 “10월17일 진행하는 AFC 집행위원회에 앞서 유치 신청국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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