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지난 20일 교직원 60명이 국립칠곡숲체원에서 2022학년도 1학기 교육과정 중간평가회 및 2학기 교육과정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년별·부서별 교육과정 사례 발표, 한지등 만들기 실습, 숲 체험 등 교사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학년별 교육과정 사례 발표에서는 1학기 동안 운영한 학생참여형 수업에 대한 학년별 정보 교환과 학생 사고 신장을 위한 교사 전문성 신장에 대한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참석한 조주희선생님은 “3개월차 신규교사에게 매일이 긴장과 걱정의 연속인데 이런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교실 경영이나 학생활동을 위한 다양한 수업 정보를 얻고 교사로서의 신념과 자존감을 바로 세울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정임 교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비대면 수업 등으로 교사들 간에도 소통이 줄어들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서로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어 교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1학기 동안의 지친 몸과 마음을 숲을 바라보며 여유 있게 힐링할 수 있는 기회라 더 의미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