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학생회 측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의 일환으로 ’가장 초대하고 싶은 선배 명사`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동률 씨가 1위에 뽑혀 초청했다”고밝혔다.
그간 대학 강단에 한번도 서보지 않은 김동률은 초청을 정중히 거절했지만 후배들의 간청에 마음을 돌렸다.
1993년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에 입학한 김동률은 97년 휴학계를 내고 미국으로건너가 버클리음악대학교에서 영화음악을 전공한 싱어송라이터.
그는 “후배들에게 대학 생활을 이렇게 보냈으면 좋겠다는 내용으로 강의할 계획”이라면서 “친한 선배가 후배에게 해주는, 인생을 조금 더 산 사람으로서 조언을 할생각”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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