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진주식당 등 6곳 ‘백년가게·소공인’ 선정
  • 이진수기자
포항 진주식당 등 6곳 ‘백년가게·소공인’ 선정
  • 이진수기자
  • 승인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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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식 개최·맞춤형 컨설팅
역량 강화 교육 등 제공받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올해 1차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에 포항 지역 업체 6곳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선정된 업체는 진주식당, 미세스고등어, 금산삼계탕고디탕, 팡페이장과자점 등 백년가게 4곳과 제일제면, 길인당인쇄광고 등 백년소공인 업체 2곳이다.

백년가게로 선정된 진주식당은 포항 내연산 보경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1980년 창업해 현재까지 42년 간 대를 이어 영업하고 있다.

진주식당은 포항초로 불리는 포항에서 생산된 시금치와 미나리 등을 넣은 지역의 특성을 담은 비빔밥과 꽁치김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금산삼계탕고디탕은 첨가물 없이 6시간 이상 끓여내는 전통의 맑은 육수방식 삼계탕을 판매하는 업체로 녹두삼계탕과 능이삼계탕 등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고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미세스고등어 본점은 포항철강공단 인근인 청림동에 위치해 점심과 저녁 시간에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다. 생선구이와 고등어조림, 손으로 갈아서 만든 전통 미꾸라지 추어탕이 대표 메뉴다.

팡페이장과자점은 우리밀과 국내산 팥으로만 빵을 제작하는 친화경 제과제빵업체로 국내산 팥으로 만들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랫동안 고객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받아온 업체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는 사업이다.

경영자의 혁신 의지와 제품 및 서비스 차별화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을 발굴해 선정하고 성공 모델로 확산시키기 위한 차원이다.

백년소공인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15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업체는 확인서와 인증 현판을 전달하는 현판식 개최와 맞춤형 컨설팅과 혁신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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