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누리 회원들이 최근 포항시 연일에 위치한 한사랑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 |
포스코 견학안내사원 봉사회 `들꽃누리’ 7년 선행
포스코 견학안내사원 8명으로 구성된 `들꽃누리’ 봉사회가 7년 동안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2003년 포스코 견학안내사원으로 채용된 이들은 같은해 9월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 장량동 배재배 농가에서 이틀간 낙과를 수거했다.
태풍 피해 봉사활동에서 이들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위해`들꽃누리’의 봉사회를 결성하게 됐다.
이후 들꽃누리 봉사회는 외로운 노인들 말벗하기, 목욕, 빨래, 식사대접과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로 불우가정에 보일러 기름을 전달하기도 했다.
생활속의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한 것이다.
이화순(45·여) 회장은 “봉사를 통해 즐거움과 기쁨을 얻는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는 삶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