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독도박물관(관장 이승진)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과 공동주관으로 오는 3월1일~31일까지 경기문화재단 아트센터에서 `독도박물관의 울릉도·독도 고지도 순회전’을 개최한다.
울릉군 독도박물관에서 지금까지 추진된 전시를 많은 국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독도와 위도가 같은 뜻깊은 수원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한다.
경기문화재단 아트센터에서는 독도박물관의 울릉도·독도가 자세히 표기된 40여 점의 지도가 전시되며 과거 독도의 모도였던 울릉도의 자료와 연계하여 우리땅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경기문화재단은 매년 실학축제를 열고 있으며, 과거 이곳에 살았던 실학자들은 울릉도·독도를 자신들의 문집에 기록하고 있어 울릉도·독도를 연결하는 데 중요한 매개체가 된다.
독도박물관 이승진 관장은 “경기도와 다양한 소통을 맺고 울릉도·독도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연계해 울릉도·독도를 홍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