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유완식)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구미차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이번 지정으로 앞으로 3년간(2023~2025년) ‘권역응급의료센터’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권역 내 중증 응급환자를 수용하고 대형 재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최종 거점의료기관이다.
구미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의 최종 치료기관이자 재난 거점 병원으로 응급의학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해 중증응급환자를 직접 진료하고 365일 24시간 응급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권역을 책임지는 만큼 지역의 재난 대응을 위해 재난의료지원팀(DMAT)을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환자의 신속한 검사와 입원을 위해 전용 촬영실과 응급 중환자실 및 응급 병동을 갖췄다.
유완식 병원장은 “권역 내 응급의료의 최종 거점 대학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응급의료 역량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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