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종목 읍·면 대항 경쟁 방식으로 치러… 한궁 시범경기 첫 선
영해면 종합우승·영덕읍 준우승… 달산면·남정면 입장상 차지
영해면 종합우승·영덕읍 준우승… 달산면·남정면 입장상 차지
이번 대회에는 각 읍·면 참가선수를 비롯해 군민 7000여 명이 참여해 육상(100m/400mR)과 축구를 비롯한 7개 종목(씨름, 줄다리기, 족구, 단체줄넘기, 게이트볼)을 읍·면 대항 경쟁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한궁을 시범경기로 채택해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입장식에서는 각 읍·면을 상징하는 대표 이미지와 특산물을 형상화한 소품을 활용·연출하는 등 관중의 웃음을 자아내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입장상은 큰 호응과 박수를 받은 달산면과 남정면에게 돌아갔다.
9개 읍·면 선수단은 7개 종목에서 읍·면의 명예를 걸고 열띤 응원 속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종합우승은 영해면, 2위는 영덕읍, 3위는 지품면이 각각 차지했다.
김광열 군수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라는 유례 없는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우리 사회는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거의 갖지 못했다”며 “코로나19를 각자의 방식대로 현명하게 잘 극복해 나가면서 스포츠대회, 야외 행사 등을 안전한 환경에서 다시 개최해 예전의 열기를 되찾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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